함허동천야영장 백패킹 가이드: 1야영장부터 4야영장까지 완벽 정리
함허동천야영장은 강화도 마니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 근교 백패킹 입문자 명소로, 제1야영장부터 제4야영장까지 다양한 캠핑 구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제1야영장을 제외하고 제2~4야영장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자유롭게 백패킹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제2야영장은 높이가 높아 한적함과 멋진 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각 야영장의 특징과 추천 포인트를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 입장료 및 야영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1. 함허동천야영장 백패킹 소개
1-1. 서울 근교 최고의 백패킹 명소
서울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 강화도 마니산 아래 위치한 함허동천야영장은 백패커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캠핑장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특히 백패킹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1-2. 강화도 마니산과 함허동천의 매력
마니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바로 이어지는 함허동천 계곡은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계곡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2. 함허동천야영장 구역별 안내
2-1. 제1야영장: 예약제로 운영되는 전기 사용 구역
제1야영장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유일한 구역입니다.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이 가능해 오토캠핑이나 전기를 필요로 하는 장비 사용 시 유리합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캠핑에도 적합한 공간입니다.
제1야영장은 특별하게 명당은 없고 다 좋아 보입니다.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2-2. 제2야영장: 백패킹 명당, 정상부 데크 명소
제2야영장은 백패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구역입니다. 계곡과 가까운 낮은 구역부터, 높은 곳의 정상부 데크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특히 정상부 데크는 일출과 마니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그 아래로는 3개씩 무난한 사이트입니다. 계곡물이 많을 때는 옆에 계곡이 흘러 좋은데 지금은 물이 없어서 별로예요.
2-3. 제3야영장: 한적함을 즐기기 좋은 구역
제3야영장은 일반 캠핑장 같은 분위기로 데크가 꽉 차면복잡할 것 같습니다. 3야영장 제일 위쪽이 단독으로 명당입니다.
2-4. 제4야영장: 자연 속에서 조용히 즐기는 야영지
제4야영장은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숲속 느낌이 강하며,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새소리가 어우러진 조용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왼쪽에 있는 사이트들이 단독 데크, 데크 3개, 데크 2개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 좋아 보입니다.
3. 함허동천야영장 공통 시설 및 장점
3-1.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기본 편의시설
함허동천야영장은 각 야영장 구역별로 화장실과 개수대가 잘 마련되어 있으며, 샤워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샤워장은 찬물만 나오는 점 참고 바랍니다.
3-2. 서울 근교 접근성과 자연환경
서울에서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하며, 마니산 등산로와 가까워 트레킹과 캠핑을 연계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계곡과 숲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 속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4. 제2야영장 설치
4-1. 장비 세팅 및 사이트 설치
함허동천이 난이도가 낮은 백패킹 구간으로 무게를 고려하지 않고 많이 챙겨왔습니다. 사실 좀 난이도 있는 백패킹 장소라면 이렇게 챙겨오면 많이 힘듭니다. 제가 세팅한 제2야영장 제일 위쪽은 경치가 좋습니다.
4-2. 1박2일 백패킹 후기
장비를 세팅했으니 간단하게 빵, 만두와 막걸리 한잔 먹습니다.
점심 겸 저녁으로 안심 스테이크와 맥주를 먹었습니다. 생맥주 분위기를 만드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입니다. 캔을 따고 손으로 잡고 있으면 거품이 생겨 생맥주와 흡사합니다.
저녁 겸 야식으로 히트밀 누룽지입니다. 물만 넣으면 자연 발열되어 먹기에 간단합니다. 일종의 전투식량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이제 잠을 자도록 하겠습니다. 저녁 되니 좀 쌀쌀하네요...
5. 함허동천야영장 백패킹 준비 팁
5-1. 추천 장비 및 팩킹 리스트
함허동천은 등산 난이도가 낮아 조금 무리해도 됩니다. 50L 이상 배낭, 경량 텐트, 경량 코펠과 버너, 그리고 각 계절용 침낭과 매트는 필수입니다. 마니산 등산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스틱과 트레킹화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5-2. 백패킹 꿀팁과 주의사항
1. 백패킹 구역은 선착순이므로 주말이나 연휴에는 이른 시간 도착을 권장합니다.
2. 제2~4야영장은 경사로를 따라 데크가 있어 무거운 짐은 최소화하세요.
3. 음식물 쓰레기와 재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4. 산속임으로 불피우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 야영장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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