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수면의 중요성

1. 수면이 우리 몸에 중요한 이유

우리의 하루 패턴 중 빠질 수 없지만 우리가 항상 방심하는 패턴은 바로 수면입니다. 수면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회복과 청소를 하는 시간입니다. 운동선수 혹은 트레이너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먹는 것과 쉬는 것 또한 운동에 포함된다고 하였습니다. 운동 후 영양분을 보충하고 휴식과 수면으로 완벽한 근육을 만드는 것입니다.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뇌를 열심히 사용하며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고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고 수면으로 회복과 저장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신체와 뇌는 건강한 수면을 통해 다시 회복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리된 뇌로 하루를 또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적으로는 면역 체계가 약화하며,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이나 업무능력이 저하되며, 운전이나 기계조작 능력이 떨어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영향력에서는 노화를 촉진하며,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이 늘어나고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2.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임면장애)

수면을 위해 침대에 누워 몇 시간씩 뒤척이며 금방 수면에 못 들게 되는 경우를 임면장애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적게는 1시간에서 많으면 밤을 새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침에 잠을 깨기 힘들고, 하루종일 졸음이 와서 집중력저하 및 불안감까지 올 수 있습니다.

증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 우리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카페인의 과다 섭취 및 불규칙한 식습관이 있습니다. 커피를 습관적으로 과도하게 마시거나 너무 늦은 식사는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두 번째는 자기 전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의 노출입니다. 이와 같은 블루라이트 노출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생체 리듬을 방해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이야기하자면,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시티의 매인 스트라이커 엘링홀란의 경기전날 수면습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는 수면 2시간 전 블루라이트 차단이 가능한 특수안녕을 착용하고 전자기기를 피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내 몸상태를 향상하는 열쇠라고 그가 말하였습니다. 이 처럼 엄청난 연봉을 자랑하는 프로선수 역시 수면이 컨디션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3.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 (유지장애)

잠을 충분히 잔 거 같은데도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 유지장애가 이에 해당됩니다. 밤 동안 자주 깨거나, 잠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시간적으로는 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충분히 자고 일어났다고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정신적 긴장이나 걱정이 수면을 방해하며, 일찍 일어나게 하거나 자주 깨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으며, 일정한 수면 패턴이 없는 경우나 빈번하게 늦게 자는 경우에도 수면 유지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일정한 패턴의 수면 시간을 정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막커튼을 달거나 무소음 시계로 교체하거나 조그마한 불빛을 차단함으로써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줄이도록 합니다. 늦은 시간 카페인 섭취나 알코올 대신 카모마일, 라벤더등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칭이나 지압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나아지지 않다면 수면 유지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습관을 바꾸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잠들기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5분 산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타민D가 생성될 수 있도록 하루 습관을 들이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수면의 질 향상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실천하도록 합시다.